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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처드 브랜슨등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졌던 위대한 인물, 성인 ADHD의 특징과 이해

by 엘리자56 2026. 4. 7.

미국의 전수영 선수, 올림픽에서 금메달 23개를 획득하여 역사상 제일 많은 금메달을 석권한 마이클 펠프스

어린 시절 약 9세 무렵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그는, 이후 여러 인터뷰와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꾸준히 이야기해왔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고, 한때는 선생님으로부터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영을 시작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넘치는 에너지를 운동으로 해소하고, 한 가지 활동에 집중하는 경험을 통해 점차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 사례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자체가 인생의 한계를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을 만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2016년 틴초이스 어워드에서 10대들이 인정한 최고의 만능엔터테이너 저스틴 팀버레이크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에너지와 감각을 가진 아티스트였지만, 동시에 집중과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강박적 성향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러한 특성이 일상생활에서는 불편함으로 작용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이러한 자신의 특성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극복해 나갔습니다. 이 사례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이겨냈다”기보다,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한 대표적인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ADHD성향과 도전적인 사업가로 잘 알려진 리처드 브랜슨

난독증에 고교 중퇴자이며 정규교육을 받지 않아 재무제표조차 잘 읽지 못하지만 ‘창조경영의 아이콘’이자 세계적 경영컨설팅그룹 엑센츄어에서 ‘50대 경영 구루’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문제에 적극 앞장서면서 <TIME>지로부터 ‘지구를 구할 영웅(2007. Heroes of the Environment)’으로 불릴 만큼 존경받는 기업가로 여겨진다. 브랜슨은 10대 시절 학생 잡지를 만들며 사업을 시작했고,이후 음악 산업(버진 레코드), 항공(버진 애틀랜틱), 통신, 우주 산업까지 확장하며 버진 그룹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켰습니다. 특히 그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이는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성향에서 나타나는 높은 도전성과 행동력과 연결됩니다.

이 사례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극복했다" 기보다,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는 방식으로 활용한 결과입니다.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특징과 이해

이처럼 실제 사례를 통해 보면,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단순히 “집중을 못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ADHD 연구로 잘 알려진 Russell Barkley 박사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실행 기능의 어려움으로 설명합니다. 실행 기능이란 계획을 세우고, 행동을 시작하고, 목표를 유지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즉, 성인 ADHD는 의지 부족이 아니라 이러한 기능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또한 정신과 전문의 Edward (Ned) Hallowell 박사는 성인 ADHD<주의력집중 과잉행동장애>의 중요한 특징으로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많은 성인들이 충동적인 말이나 행동, 감정 기복으로 인해 직장이나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는 단순한 성격 문제가 아니라 뇌의 조절 기능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Russell Barkley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연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임상 심리학자입니다. 특히 ADHD를 “주의력 문제가 아니라 자기조절(자기통제) 장애”로 설명한 이론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출처: https://www.russellbarkley.org]
**Edward (Ned) Hallowell은 하버드 의대 출신의 정신과 전문의로,ADHD를 대중에게 쉽게 설명하고 확산시킨 대표적인 전문가입니다.특히 그는 ADHD를 단순한 장애가 아니라 강점과 약점이 함께 존재하는 ‘다른 방식의 뇌’로 바라보는 관점으로 유명합니다.**

[출처: https://www.drhallowell.com ]

그렇다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성인이 되면 사라질까요? 전문가들의 의견은 비교적 분명합니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없어지는 질환이 아니라, 형태를 바꾸어 지속되는 특성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성인이 되면서 자기 관리, 업무, 인간관계 등 책임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 어려움이 더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완치 가능성”에 대해서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감기처럼 완전히 사라지는 개념의 질환이라기보다는,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조절해야 하는 특성입니다.  하지만 이는 결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생활 패턴을 정리하고,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만들며,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충분히 개선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왜 나는 이것도 못할까?”라는 자책이 아니라, “어떤 방식이 나에게 더 잘 맞을까?”라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성인 ADHD 당사자들이 자신의 특성을 이해한 이후, 삶의 만족도와 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고쳐야 할 문제가 아니라 이해하고 다루어야 할 특성입니다.

 마이클 펠프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처드 브랜슨과 같은 사례처럼, ADHD는 방향에 따라 약점이 아닌 강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특성을 인정하고 적절한 방법을 찾는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개인적인 의견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서 자주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인 하이퍼포커스는 일반인에 비해서 깊게 몰입하는 상태가 뛰어납니다. 그러다 보니 본인이 흥미가 있고 재미있는 일에 관해서는 집중해서 하고,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의 경험도 머리 속에 생기는 이런 저런 상상을 그림을 통해서 표현하고 즐기다 보니, 마음의 안정과 여러 결과물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인가 집중하게 만드는 즐거운 일이나 나에게 맞는 것을 찾을 수 있다면, ADHD 성향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충분하게 자기조절을 통해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강점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의 성인ADHD를 가진 모든 분들께  긍정의 에너지를 드리고 싶습니다.